안녕하세요
지난 글에서는 국내 5대 맹견중 첫번째로 도사견에 대해
알아봤었습니다.
이어서 오늘은 로트와일러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체고 56~ 70cm, 체중 36~61kg 정도의 대형견으로
엄청난 근육양과 덩치로 인해 걷보기보다
더 육중하고 강력 합니다.
도베르만 핀셔와 외형적으로 비슷한 부분이 참 많은데
우선 귀가 원래는 쳐져 있는 모양이나
강인한 인상을 주기 위해 단이를 많이 해왔습니다,
하지만 현재는 단이를 금지하는 곳이 늘어나고 있고
꼬리 역시 단미가 당연시 되어왔으나
현재는 많은 지역에서 금지되고 있습니다.
거친 겉털과 부드러운 속털로 이루어진
촘촘한 이중모를 갖고 있고
평균 수명은 8~10년 정도 이며
검은 바탕에 입, 가슴, 다리, 눈 의 황색 무늬가
일반적입니다.
독일이 원산지 이고 유럽과 미국 에서는
경비견의 대표주자로 활동 하고 있습니다..
맹견이니 만큼 가장 중요하게 체크 하고 주의 해야 할점이
공격성과 그로인한 위험성입니다.
2천년에 가까운 역사동안 가축 보호를 위한
경비견, 목양견으로사육 되어진 만큼
영리하고 전투력이 매우 뛰어납니다.
짖음이 심하다거나 입질을 자주 한다던가 하는
요란한 스타일보다는 침착하고 조용하게 관찰하다가
한순간 달려들어 제압하는 스타일의 공격을 하며
그때문에 견주나 주변인이 어찌 반응이나 말려볼 틈도 없이
사고가 일어나곤 합니다.
맹견들이 거의 그러하듯
주인에 대한 충성심이 굉장이 강합니다.
이는 분명 장점이지만
반대로 주인 이외의 요인에는
그와 비례하는 만큼의
강한 경계심을 갖고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덕분에 주변을 경계하는 과정중에 공격성이 드러나
사고가 일어나고
이로인해 맹견으로 분류되었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150kg 에 가까운 치악력을 갖고 있으며
한번 문 대상을 놓지 않고
상대가 못움직일때까지 공격하기 때문에
사고가 나면 피해가 매우 커집니다.
실제로 국내에서도 외국에서도
로트와일러로 인한
인명사고 사례가 계속발생하고 있고,
미국에서는 사람을 공격한 로트와일러를
즉시 사살 할수 있는 법도 있습니다.
https://www.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4861365
“로트와일러 견주, 입마개 참견 말라 했었다” [인터뷰]
지난 25일 서울시 은평구 불광동에서는 검은 대형견 로트와일러가 흰색 소형견 스피츠를 물어 죽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로트와일러종은 현행법상 입마개가 의무
www.kmib.co.kr
늠름한 외모와 경비견으로의 능력으로 인해
인기가 너무 좋아지면서
공급이 수요를 따르지 못하게 되자 근친교배등의
잘못된 오버브리딩으로 인해 많이 약해져서
고관절 이형성증, 골육종, 대동맥 협착증, 고창증 등의
유전병에 쉽게 노출될수 있습니다.
로트와일러의 입양이나 분양을 생각하고 계시다면
정말 많은 공부와 맹견에 대한 충분한 이해
훈련 지식의 습득과 사육 가능한 환경조성은
필수입니다.
짖음이 적고 털빠짐이 아주 심하진 않다고 하지만
목양견 출신인 만큼 엄청난 활동량과 체력을 갖고 있기에
무엇보다 예측이나 예방이 불가능한
사고 위험을 항상가지고 있기에
아파트나 빌라같은
인구, 다른반려동물의 밀도가 높은 환경보다는
충분히 활동할수 있는 단독이나 전원 같은 환경이
적당하다 하겠습니다.
아기때의 예쁜 모습에 반해서
혹은 늠름한 성견과의 멋진 산책을 꿈꾸며
대책도 없는 섣부른 입.분양 후
무책임한 파양을 한다면 안되겠죠?
다음에는 아메리칸 핏불테리어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지정된 맹견(그 맹견과의 혼합종포함)을
사육하기 위해서는
입양일 기준 6개월 안에
3시간의 온라인 교육을 이수해야 하고
외출시 목줄과 입마개 필수
출입금지 구역 사전 숙지 등
생후 2개월부터 30일 안에
동물등록, 책임보험가입, 중성화 수술 후
관할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사육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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